한국스타일의 SF영화 [외계+인] 1부 줄거리 및 리뷰
영화 줄거리
2022년 현재, ‘가드’(김우빈)’와 ‘썬더’는 인간의 몸에 가두어진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며 지구에 살고 있다.
어느 날, 서울 상공에 우주선이 나타나고 형사 ‘문도석’(소지섭)은 기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한편, 630년 전 고려에선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과 천둥 쏘는 처자 ‘이안’(김태리)이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가운데, 신검의 비밀을 찾는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 가면 속의 ‘자장’(김의성)도 신검 쟁탈전에 나선다.
그리고 우주선이 깊은 계곡에서 빛을 내며 떠오르는데…
2022년 인간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1391년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
시간의 문이 열리고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했다!
등장인물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신정근, 이시운 등
개봉시기
2022년 7월
영화감상 KEY-POINT!
1. SF의 영역에서 외계 존재에 대한 탐구는 항상 무한한 가능성으로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외계+인 1부'에서는 이 매력을 깊이 파고들어 우리 세계 너머의 존재와의 만남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제시합니다.
영화 제작에 있어 제작자가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 바로 제작비용 일텐데요.
이 영화의 제작비용은 자그만치 360억원입니다.
2. SF의 영화 특성상, 너무 허구에 가깝지 않고 친숙하지만 분명한 SF의 스타일이 있어야겠죠.
그 부분을 구현해 내기위해 많은 제작비용을 투자하여 세트 측면에서도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줍니다.
SF 영화에서 가장 시각적으로 눈에 띄는 측면 중 하나는 의심할 여지 없이 세트 디자인입니다.
'외계+인 1부'에서 세트 디렉터는 외계 세계를 생생하게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외계 풍경의 복잡한 디테일부터 외계 문명의 첨단 기술까지, 세트의 모든 측면은 관객을 상상 이상의 세계로 몰입시켜야 합니다.
세트 디렉터는 세부 사항에 주의를 기울여 각 장면을 세심하게 제작함으로써 시청자를 새로운 가능성의 영역으로 안내하기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을 세트의 퀄리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3. 외계인과의 만남의 매력은 부인할 수 없지만 성공적인 영화의 핵심은 캐릭터에 있습니다. 세트 디렉터로서 자신이 만드는 환경이 캐릭터 간의 상호 작용과 여정의 감정적 공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계+인 1부'에서 세트는 단순한 배경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그것은 그 자체로 하나의 캐릭터가 되어 인간과 외계 존재 사이의 역학을 형성합니다.
경이로움, 미스터리, 위험을 불러일으키는 세트를 디자인함으로써 영화의 정서적 깊이를 높이고 관객을 심오한 수준의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입니다.
4. SF의 영역에서는 스펙터클이 가장 중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관객들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놀라운 영상과 다른 세계로 이동하게 해주는 놀라운 특수 효과를 원합니다.
'외계+인 1부'에서는 시각 효과 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제 세트와 CGI 요소를 원활하게 통합하여 시청자에게 응집력 있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굉장히 노력한 부분이 보입니다.
서사적인 우주 전투,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외계 풍경, 복잡한 우주선 디자인 등 '외계+인 1부'의 광경은 화면에서 가능한 것의 경계를 넓히기 위해 세심하게 제작했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총평
'외계+인 1부'는 기존에는 없던 한국식 SF영화스타일을 보여주고, 세트적인 부분에서도 외국SF영화에 버금가는 퀄리티였다고 생각합니다.
1부에서 끝나지 않고 2부까지 이어져서 시즌제로 개봉을 했지만, 1부의 관객수는 약154만명으로 흥행은 저조했던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직 외국의 어벤져스 시리즈에 비할정도의 발전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습니다.
'외계+인 1부'가 관객들을 미지의 세계로 스릴 넘치는 여행으로 데려갈 준비를 하고 있는것 만큼 세트 디자인, 캐릭터 상호작용, 스펙타클 등의 요소에 조금 더 집중함으로써 영화의 영향력을 높이고 흥행 성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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